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이달 11일까지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는 체코 원전 수주에 성원을 보내준 국민에 보답하기 위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날 본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KHNP 아너스클럽’ 제1호와 2호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KHNP 아너스클럽은 한수원이 운영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러브펀드’ 장기 가입자들이 속한 일종의 명예의 전당이다.
황 사장은 또 본사 로비에서 ‘한수원의 아름다운 데이(Day)’ 행사에 참여해 헌 옷과 헌 물품을 기부했다. 본사의 많은 직원들이 각종 물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고 최다 물품 기부 직원에게는 간식 선물권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8일 한수원 본사 임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삼계탕 Day’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 덕분에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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