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과하고 내년 의대 증원 중단해야”…의사단체, 의사 확대 불가 고수
사회일반2024.09.0717:04:43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의사 사회는 대통령 사과와 의대 증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한발 물러서며 대화를 하자고 나섰지만 의사들은 결국 의사 수 확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막말·실언을 일삼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여당은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건면만 10여종…다양한 식재료 갖춘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
라이프
2024.07.04
14:21:01
얼마 전 짧게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홍콩의 제로웨이스트숍에 들러봤는데,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꽤 많았습니다. 에디터가 다녀온 홍콩 제로웨이스트숍은 홍콩섬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센트럴 마켓 2층에 자리잡은 슬로우드입니다. 센트럴 마켓은 과거 시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담한 쇼핑몰인데, 지금은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소품류나 식음료 매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방대한 식재
서초동 야단法석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심위 '무혐의'…계속되는 잡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4.09.07
08:00:00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 사건을 심의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김 여사 관련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론을 내렸다. 수심위가 수사팀과 같은 결론을 내리면 사건 처분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명분 쌓기용’ 수심위였다는 비판과 함께 잡음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수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혐의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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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8 05:00:00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다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시 38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중곡육교 인근 편도 1차로에서 포르쉐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 배달원인 B씨는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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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8 03:20:00정부가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에 군의관들을 파견하고 있지만 이들마저 현장에서 근무하기는 어렵다며 군에 복귀하면서 응급실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대목동병원과 아주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의료기관 5곳에 우선 배치된 군의관 15명 모두 응급실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에 파견된 군의관들은 현장에서 근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모두 업무를 중단한 채 군에 복귀했다. 이대목동병원은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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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8 02:00:00일부 반려견은 장난감 이름을 1년 이상 기억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헝가리 연구진은 과학저널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를 통해 최근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의 제1 저자인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의 샤니 드로르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일부 개는 장기적으로 장난감 이름을 기억 속에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20년 12월 견주들이 각자 자기 반려견(보더콜리 총 5마리)에게 최대 12개 장난감의 이름을 가르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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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8 01:00:00신림역에서 사람을 해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 김정곤 최해일)는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모(3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협박죄의 해악의 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당시 사회 상황이나 최 씨가 글을 게시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고려하더라도 이 글의 열람자들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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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22:27:56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JTBC 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 따르면 유명 피아니스트 A씨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최근 고발당했다. 고발인은 A씨가 성매매하던 당시 상황이 녹취된 증거물을 지난달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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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21:41:44제113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1, 33, 35, 38, 42,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3억1447만원씩 받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1등 배출점 소재지는 서울 금천구, 서울 서초구, 서울 중랑구, 부산 동구, 인천 부평구, 광주 광산구, 대전 대덕구, 경기 고양시, 경기 하남시, 경남 창녕군, 경남 함안군 등 12곳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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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20:20:12‘코로나19’에 이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계획을 수립했다. 6일 질병관리청은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장관회의를 열고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대유행은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 필수서비스를 포함해 교육·산업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플루엔자는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라는 대응수단이 있는 만큼 새로운 바이러스 유행 시 백신을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신종 인플루엔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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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9:46:55경기도 김포의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는데,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경찰서는 1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사거리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7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는 해당 사거리에서 정상 신호에 화물차를 몰고 직진했으며, B씨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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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9:31:32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끝에 사설 탐정의 도움을 받아 친정 식구들과 함께 내연녀로 의심한 여성의 집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여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성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카메라 촬영·반포 등)과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피고인 30대 여성 A씨를 포함한 4명에 대해 벌금 70만~2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남편의 직장동료 B씨와의 외도를 의심해 공범 피고인인 아버지, 친동생, 사설탐정을 대동하고 전남 목포시의 B씨 자택에 침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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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8:52:49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나흘 연속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째 남쪽을 겨냥해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풍선 부양에 필요한 자재와 쓰레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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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8:22:30미국의 한 간호사가 환자에게 진통제 대신 수돗물을 주사하다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메드포드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다니 마리 스코필드가 44건의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스코필드는 처방된 마약성 진통제를 빼돌리고 환자에게는 멸균되지 않은 수돗물을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약물의 오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다가 스코필드의 혐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코필드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환자 9명과 사망 환자 9명의 유족들은 간호사에 대한 관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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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8:16:32유튜브가 10대 정신 건강 보호를 위해 몸무게와 신체를 이상화하는 영상을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특정 몸무게, 신체 단련 정도와 신체적 특징을 이상화하는 영상을 10대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체중이나 신체 관련 콘텐츠를 반복해서 시청하면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 따른 것이다. 유튜브에 로그인된 아이디 소유자가 10대일 경우 새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유튜브는 몸무게와 신체 관련 콘텐츠가 자사 지침을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시청하면 일부 사용자들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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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7:43:09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이 새로 짓고 있다고 알려진 4층짜리 건물이 직원들의 자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직장어린이집을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지역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 근로자의 자녀 보육을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벌금액이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비보다 싸다는 이유로 일부 기업들은 벌금을 내며 버티고 있는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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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7:04:43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의사 사회는 대통령 사과와 의대 증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한발 물러서며 대화를 하자고 나섰지만 의사들은 결국 의사 수 확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막말·실언을 일삼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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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09.07 16:18:09여중생 줄넘기 국가대표 제자를 1년 넘게 성폭행하는 등 성착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20대 코치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검찰은 '형이 너무 가벼워 더 무거운 벌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줄넘기 코치 A(28) 씨는 지난달 28일 징역 5년, 성폭력치료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3년 간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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