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56억 재산 신고…배우자는 손소독제 주식 보유
정치일반2025.07.0610:33:19
이재명 정부 초대 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은경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56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회에 제출된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후보자의 재산은 총 56억 1779만 원이다. 본인 명의 재산은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 지분(6억 3100만 원)과 예금 13억 5654만 원, 사인 간 채권 6400만 원 등 총 20억 5155만 원이다. 배우자 명의로는 용산구 아파트의 절반 지분(6억 3100만 원)과 예금 13억 6193만 원, 주식 5억 211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주식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6
19:49:00
지난 3일 새벽 3시 최전방 중서부전선인 경기 연천~파주의 비무장지대(DMZ).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 최초 포착됐다. 우리 군의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형상은 사람의 발걸음. TOD는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야간에도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구별해 포착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는 휴전선 이남 지역 근처까지 다가왔고 우리 군도 움직임을 실시간 식별·탐지했다. 이
북한은 지금
태풍·홍수 '기후재난' 대비 나섰다…'재해방지성' 신설[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05
07:10:00
북한이 새로운 내각 기구인 ‘재해방지성’을 신설했다. 북한 사회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 4일 통일부는 “3일 조선중앙TV 보도를 통해 ‘재해방지성’이라는 이름의 신규 내각기구가 식별됐다”고 밝혔다. 보도 화면을 보면 재해방지성 상황실로 보이는 공간의 대형 스크린에는 ‘대응’이라는 문구가, 사무실 벽면에는 “국가적인 재해방지와 위기관리체계를 더욱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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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19분전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6일 민주당의 권리당원이 밀집해 있는 ‘텃밭’ 호남을 찾았다. 이번 당 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55%)가 큰 비중으로 반영되는 만큼 당심 잡기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날 전남 장성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을 기록한 책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지원·민형배·김원이 등 현역 의원 10여 명도 함께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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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19분전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관세 협상,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위 실장에 앞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오는 8일로 다가온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일을 연장하기 위해 미국에서 협상에 돌입했다. 국가 안보와 통상 분야의 수장이 모두 방미길에 오를 만큼 양국 간 협상 돌파구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절박함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위 실장이 관세 협상을 비롯해 한미 정상회담, 안보 협력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하면 여 본부장은 구체적인 품목별 관세율 조정과 상호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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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7 06:00:00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8월 중순경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힌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대선 경선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당내에선 조경태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나경원 의원도 대여 투쟁을 이어가며 경쟁 구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일 한 방송에 출연해 “8월 중하순경 대관이 가능한 날 전당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는 가급적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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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7.07 05:30:00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법원에 영장 발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 한다"며 "사형 또는 무기징역밖에 없는 내란수괴 피의자가 길거리를 활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윤석열은 즉시 감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글을 통해 "윤석열은 감옥 속으로, 김건희도 구속 수사 후 감옥 속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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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07.06 22:13:10◇7월 7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검찰 조작기소대응 TF 발대식(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국민의힘 ▲09: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 228호) ▲13:3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박성훈 의원 등 주최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상생 정책세미나>(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3:3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박충권 의원 등 주최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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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21:37:03이재명 정부 5년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6일 시민단체와 만나 개헌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헌법 개정을 내걸었다. 국정위 기획분과는 이날 오후 시민단체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개헌행동)’과 1시간40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개헌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헌행동 측은 헌법 개정과 법률 제·개정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발안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 등 창구를 신설해 국민이 국정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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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21:34:19국민의힘은 이달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아파치 대형 공격헬기 추가 도입 무산 등으로 국방 예산이 정부안보다 900억 원가량 감소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력운영비와 방위력 개선비가 추경의 희생양이 됐다"면서 "이는 안보를 사실상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2회 추경안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서 국방 예산은 905억2300만원이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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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7.06 19:49:00지난 3일 새벽 3시 최전방 중서부전선인 경기 연천~파주의 비무장지대(DMZ).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 최초 포착됐다. 우리 군의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형상은 사람의 발걸음. TOD는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야간에도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구별해 포착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는 휴전선 이남 지역 근처까지 다가왔고 우리 군도 움직임을 실시간 식별·탐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사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사안은 사단 지휘통제실을 시작으로 합동참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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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8:47:02더불어민주당은 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청구되자 “법원은 조속히 심사를 마치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영장을 신속히 발부하라”고 촉구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계엄선포문의 사후 작성부터 외환 유도 의혹까지,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구속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란 수괴와 일상을 공유하며 절망해 온 것이 지금의 현상”이라며 “이제 내란 수괴와 일상을 공유해야만 하는 두려움과 절망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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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7.06 18:19:11국가 안보와 통상 분야의 수장이 모두 방미한 것은 이 시기를 놓치면 향후 한미 외교가 꼬여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일로 통보한 날짜(8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관세 협상을 비롯해 한미 정상회담, 안보 협력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하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구체적인 품목별 관세율 조정과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협의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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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8:13:37정부가 6일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의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국회 브리핑에서 “당은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예산을 집행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이에 정부는 집행관리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는 1차 추경예산 집행목표보다 15%p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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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8:12:55당정이 6일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민생경제의 핵심인 소비자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며 “당정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내외 등락 중인, 국제유가 변동성,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수준이 높아 생계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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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8:08:34당정이 치솟는 가공식품 가격을 억제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은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률 최소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박 대변인은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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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8:07:17[속보] 당정 "물가 높아 생계부담 지속…체감물가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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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7.06 17:49:1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6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9월 말까지 집행관리 대상 예산의 85%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 및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정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에 의견을 모았다. 당정대는 이번 고위당정의 모든 초점을 민생과 물가에 맞췄다. 12·3 비상계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득세 등에 따라 안팎으로 타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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