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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해외 나갈 때마다 ‘아파트 쇼핑’ 이억원, 세금은 안 내서 압류
국회·정당·정책2025.09.0116:02:53
기획재정부 재직 시절 해외 장기 파견을 앞두고 아파트를 사들이는 방법으로 재산을 불려온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재산세를 제때 납부하지 않아 자택을 두 차례 압류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세정책을 다루는 기재부 고위직이 반복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데 대해 공직자로서 처신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와 강남구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6번에 걸쳐 재산세 402만 원을 내지 않아 2015년 10월 본인 소유인 강남구 개포동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탱크’ 많이 판 韓”…나토 회원국에 무기수출 공동 2위
통일·외교·안보 2025.09.02 14:38:00
전 세계적인 군비 증강 흐름 속에 한국이 튀르키예와 함께 신흥 무기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간)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3월 발간한 ‘국제무기거래 동향, 2024’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은 지난 5년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무기를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2020∼2024년 나토 회원
북한은 지금
외화 벌러 러시아 간다…中 월급의 4배[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2 06:15:00
북한 주민들이 ‘해외 근무지’로 중국보다 러시아를 크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임금 수준이 1000달러 이상으로 중국의 약 4배라서다. 점점 강력해지고 있는 러시아·북한의 밀착 관계를 감안하면 향후 남북협력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정은이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의 ‘중국에서 러시아로 쏠리는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기준 중국에 체류하는 북한
  • 오세훈·유정복·김진태 “전현희 ‘계엄일 청사 폐쇄’ 발언, 명백한 허위사실”
    국회·정당·정책 16분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광역자치단체에서 계엄에 동조하며 청사 폐쇄 등을 한 정황이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들 세 지자체장은 2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현희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간부회의를 진행
  • “美 보다 ‘탱크’ 많이 판 韓”…나토 회원국에 무기수출 공동 2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2 14:38:00
    전 세계적인 군비 증강 흐름 속에 한국이 튀르키예와 함께 신흥 무기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간)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3월 발간한 ‘국제무기거래 동향, 2024’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은 지난 5년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무기를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2020∼2024년 나토 회원국에 대한 무기 수출 점유율은 한국과 프랑스가 나란히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동 2위
  • '사랑해서 계엄까지' 설마했는데 진짜?…특검, 尹계엄 동기에 '김건희' 추가한다
    정치일반 2025.09.02 14:22:1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동기에 김건희 여사가 포함됐다는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서 내란 특검팀이 공소장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최초 모의 시기와 선포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토대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전 대통령을 지난 1월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하면서 계엄 선포 동기를 △더불어민주당의 쟁점 법안 단독 처리 △검사 탄핵 추진 등으로 한정했다. 그러나 특검은 추가 수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등이 계엄의 동기로 의심될
  • 홍준표 "이번 주 토요일 돌아온다"…'TV홍카콜라' 전격 복귀 선언
    정치일반 2025.09.02 14:12:09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복귀 일정을 공식화했다. 2일 홍 전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주 토요일(9월 6일) 밤,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TV홍카콜라’는 75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 5월 2일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영상을 끝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곧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
  • 방사청,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 개최…방산업계와 현장 소통
    통일·외교·안보 2025.09.02 14:03:42
    방위사업청은 ‘2025년 방위사업 방방톡톡(Talk-Talk) 상생 워크숍’을 열고 방산업체와 민관간 방위사업 계약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방사청과 방산업체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영섭 방위사업정책국장과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을 비롯해 방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4일 판교에서도 수도권 인근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 보훈부, ‘보훈단체 회원자격 확대’ 공청회…3일 국회서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9.02 13:59:11
    국가보훈부는 오는 3일 보훈단체의 회원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강준현·강민국·김현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한 회원자격 확대 필요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관련 법안의 통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오을 장관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
  • 국정원 "中열병식서 시진핑-푸틴-김정은 나란히 설 것으로 전망"
    정치일반 2025.09.02 13:18:33
    국가정보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에 서서 '삼각 연대'를 재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1일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국경을 통과했고, 오늘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 여야, 금융위 해체안 두고 격돌…이억원 "언급 적절치 않아"
    국회·정당·정책 2025.09.02 13:08:04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가 2일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금융위 해체 가능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금융위 해체론을 거론하며 "'열흘짜리 기관장'을 위한 인사청문회는 무의미하다"고 청문회 종료를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금융위 해체가 확정된 게 아니므로 청문회를 이어가야 한다고 맞섰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실과 민주당 정무위원들이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했다는데, 협의의 주요
  • 李 대통령, 국무회의서 "노란봉투법·상법개정안” 심의·의결
    대통령실 2025.09.02 12:45:14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2차 상법 개정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방송 3법' 중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포함해 모두 5건의 법률 공포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 우원식 항의 방문한 국힘…의장실선 "왜 큰소리냐" 고성
    국회·정당·정책 2025.09.02 12:02:03
    국민의힘이 2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반발하며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원내 지도부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들 사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유상범·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와 함께 국회의장실을 찾았다. 이들이 의장실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부에서는 “왜 큰소리냐” “정중하게 말하라” 등 고성이 오가며 실랑이가 벌어졌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고성에 대해 “의장이 송 원내대표에게
  • [속보]李대통령 “안전 요건 안 갖추고 작업하다 걸리면 과징금 검토”
    대통령실 2025.09.02 11:39:26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건설 현장 등에서 작업 안전 요건을 갖추지 않은 기업에 대해 “형사 처벌보다 과징금이 훨씬 효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락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데 법을 개정해 처벌하는 데는 오래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재해 사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 배상 대상을 넓히는 것은 어떠냐”며 “법정 요건을 갖추지 않고 작업하다 걸리면 과징금이 낫지 않냐”고 했다. 이어 “벌금은 (부과) 해봐야 300만원 한다는데 비용만 더 든다”며 “규정 개정을 검
  • ‘금융위 해체’ 불똥…이억원 인사청문회 정회
    국회·정당·정책 2025.09.02 11:32:58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일 후보자 선서도 하지 못한 채 멈췄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금융위원회 해체안’ 논의를 문제 삼으면서다. 결국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개회 10여분 만에 정회됐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금융위 해체안이 나온 상황에서 수장에 대한 청문회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폈다. 전날(1일) 금융조직개편 관련 당정협의에선 금융위의 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옮기고,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로 합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민의힘 정무위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적어도 금융위
  • "전교 1등 여학생, 12등 됐다고 울길래 따귀 때렸다"…최교진 과거 발언 '논란'
    정치일반 2025.09.02 10:50:13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중학교 교사 시절 성적이 떨어졌다고 우는 학생의 뺨을 때렸다는 인터뷰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 후보자는 지난 2014년 2월 세종 TV와의 인터뷰에서 1981년 3월 대천여중 교사로 발령 난 후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반에 전교생 중 1등을 하던 아이가 있었다. 한번은 반에서 2등, 전교에서 12등을 했다. 성적표를 줬는데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 12등이 울면 13등은 더 울어야 하고, 꼴찌는 그럼 죽
  • [속보]李 대통령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사각지대…고쳐야"
    대통령실 2025.09.02 10:43:43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새마을금고에 대해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새마을금고가)관리감독의 사각지대 같다”며 이처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새마을금고가)사실상 금융기관이니깐 금융위원회로 넘겨야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행안부가 관리하고 있다보니 지자체에 위임돼 있잖냐”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관리가 위임돼 있는 것은 아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 [속보]李 대통령 "상습적인 임금체불 기업 엄벌해야"
    대통령실 2025.09.02 10:41:26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상습적인 임금체불 기업를 겨냥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복적인 산업재해와 마찬가지로 임금체불 역시 중대범죄라는 점을 기업에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10월부터 체불 기업의 명단을 즉시 공개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영훈 고용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뒤 “임금체불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보니 체불하는 업체가 다시 체불하는 비중이 70%라는 데 맞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장관은 “30%기업에서 체불이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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