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미래 공개…슬림형에 광폭 디스플레이
기업2025.07.0923:00:00
폴더블폰이 더 얇고 더 넓게 진화했다. 인공지능(AI) 기능은 접거나 펴거나 어느 형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강력해졌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Z 7세대 제품을 통해서다.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Z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후 6년간 축적한 하드웨어 노하우에 AI 기술을 결합한 새 폴더블폰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Biz 플러스
LG엔솔, 캐즘 극복 신호탄…美보조금 없이 흑자 낸 이유는 [biz-플러스]
기업
2025.07.08
07:00: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2분기 4900억 원을 넘는 영업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이 늘어난 데다 캐즘 돌파구로 추진해 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개선된 수익이 수치로 나
Why바이오
인투셀, 에이비엘바이오 계약 해지에 하한가[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09
17:45:09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인투셀(287840)과 체결했던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0월 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사유에 대해서는 "도입한 넥사테칸 기술을 활용해 신물질을 개발할 경우 특허를 확보할 수 없거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어 연구개발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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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23:00:00삼성전자(005930)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Z폴드7’과 ‘갤럭시 Z플립7’은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경험을 지원할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폴더블 신제품에 처음 탑재된 ‘원(One) UI 8’ 정식 버전은 AI 사용 확대에 발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 ‘킵(KEEP)’을 도입했다. 스마트폰 내 AI는 사용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일상과 선호도 등 여러 개인정보를 퍼스널데이터엔진(PDE)을 통해 학습한다. 주민번호 같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롯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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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23:00:00폴더블폰이 더 얇고 더 넓게 진화했다. 인공지능(AI) 기능은 접거나 펴거나 어느 형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강력해졌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Z 7세대 제품을 통해서다.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Z시리즈를 처음 출시한 후 6년간 축적한 하드웨어 노하우에 AI 기술을 결합한 새 폴더블폰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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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23:00:00삼성전자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제품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역대 워치 제품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구현한 것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한 건강관리 및 음성인식 기능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를 ‘갤럭시 워치8’과 ‘워치8 클래식’ 등 2개의 모델로 구성했다. 이 기기는 역대 워치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워치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집적도를 30% 개선해 전작 대비 두께가 11% 얇아졌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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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9 22:07:01세대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 사용 트렌드가 크게 바뀌고 있다. 한때 40대가 즐겨 쓰던 밴드는 인스타그램에 자리를 내줬고 50대 이상은 틱톡 라이트에 가장 오래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세대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용시간 분석 결과, 40대 이하에서는 인스타그램이 50대 이상에서는 밴드가 가장 많이 이용된 SNS 앱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는 작년까지만 해도 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나 올해는 인스타그램이 1위로 올라섰다. 이는 4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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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09 21:25:04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야간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46분부터 오후 9시 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이날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A(23)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니 친구들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물놀이를 한 곳은 물살이 센 곳으로 입수금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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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7.09 21:18:23롯데웰푸드(280360)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현지 생산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빼빼로의 첫 해외 생산기지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선보인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e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인도 빼빼로는 현지의 고온다습한 날씨를 고려해 40도의 온도에서도 초콜릿이 녹지 않도록 했다. 스틱 과자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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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21:14:58한화(000880)그룹이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제조사 REC실리콘에 대한 공개매수에 실패했다. 한화는 REC실리콘 인수를 통해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완성하려 했으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REC실리콘은 8일(현지 시간) 한화의 노르웨이 법인 앵커(Anchor AS)가 이날 마감한 공개매수에서 회사 전체 발행 주식의 42.91%(1억 8049만 8818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앞서 4월 앵커를 통해 약 9억 2500만 크로네(약 1200억 원)를 투입, REC실리콘 지분 1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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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7.09 19:18:55가공육, 가당 음료, 트랜스지방 등 초가공 식품이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공육은 매일 소량만 섭취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 섭취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은 최근 70건 이상의 기존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는 가공육, 가당음료, 트랜스지방의 섭취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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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18:44:52이재용(사진)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한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 속에 주요 고객사이자 파트너인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남이 새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3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리조트에서 열리는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앨런&코 콘퍼런스’라는 정식 명칭의 이 행사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 초 비공개로 열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와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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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18:15:58현대제철(004020)이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협력사와 함께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안전 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 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과 안전 문화 정착, 현장 위험 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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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9 18:15:34마리엣 웨스터만(왼쪽부터) 구겐하임미술관장 겸 CEO, 허철호 LG전자(066570) 북미법인 상무, 김아영 작가, 냇 트로트먼 구겐하임 큐레이터가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상영되고 있는 김 작가의 작품 ‘딜리버리 댄서’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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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9 18:11:43애플을 10여 년간 이끌어온 60대 최고경영진이 속속 은퇴하고 있다. 젊은 후계자를 일찌감치 선정해 경험을 쌓게 한 후 자리를 넘겨주는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해온 주요 인사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운데 곧 65세를 맞는 쿡의 후계자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애플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달 말 직을 내려놓고 연말 퇴임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6월 애플 입사 27주년, 경력 4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친구·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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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7.09 18:09:44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공항 푸드코트 등을 중심으로 한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해외 여행 수요의 증가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도 개항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상황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도 곧 실시될 예정인 만큼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051500), SPC 등 컨세션 사업을 진행하는 식품기업들이 연내에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신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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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09 18:09:02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가 9일 제1호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K방산 산업 발전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1978년 국방부에서 약 5년간 근무한뒤 1983년부터 현재까지 42년간 삼양그룹에서 기획 및 인수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방산물자 산업 및 원가 관리 전문가다. 특히 삼양컴텍(옛 오리엔탈공업)을 인수해 글로벌 방탄소재 전문회사로 키웠다. 이처럼 방산진흥, 국방기술, 부품국산화, 상생협력 등 방위산업 전반에 발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삼양컴텍은 자체적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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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9 18:08:21고도화되는 해킹 공격 탓에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지만 전담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인력은 몇 년째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커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9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개인정보위 전체 인력은 166명이다. 전년 동기(171명) 대비 약 3% 감소했다. 반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속 증가 추세다. 개인정보위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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