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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에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총출동…'AI 이니셔티브' 밑그림 그린다
기업2025.09.2117:58:46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빅테크의 거물 기업인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가 논의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산업의 국제 규범이 논의되고 주요 2개국(G2) 정상이 참석해 역사적 이벤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과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등 미국은 물론 중국·유럽의 주요 기업인들이 APEC에 참석해 글로벌 AI 협력과 무역 활성화 등에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
Biz 플러스
HD현대중 노조, 19일 합의안 투표…조선 3사 임단협 마무리되나 [biz-플러스]
기업 2025.09.19 15:25:00
HD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이 최종 타결될 경우 국내 조선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042660)·삼성중공업(010140)) 중 유일하게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장기화한 HD현대중공업 역시 불확실성을 떨쳐내게 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2차)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3만 5000원(호봉승
Why바이오
로슈, MASH 신약 '빅딜'에 한미약품 10% 껑충 [Why 바이오]
기업 2025.09.19 10:30:48
글로벌 빅파마인 로슈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개발사를 약 5조 원 규모에 인수하면서 MASH 신약을 개발 중인 한미약품(128940)과 올릭스(22695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3만 6000원(+10.83%) 상승한 36만 8500원이다. 올릭스도 전일 대비 5400원(+6.39%) 8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로슈가 전날 MASH 신약 개발사인 89바이오를 최대 35억 달러(약 5조
  • 기술수출 中 92조 vs 韓 12조… 국내 바이오 기업 생존법은?
    기업 2025.09.22 06:00:00
    “중국은 적절한 비용으로 빠르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수많은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성과를 단축하려면 중국 인프라 활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조현무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 신약 개발 인프라에서 내놓는 결과물을 끊임없이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우정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중국 제약사의 기술수출 규모는 660억 달러(약 92조 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상반기
  • 동해 심해 가스전 2라운드…글로벌 석유 공룡 입찰 [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9.22 06:00:00
    한국석유공사가 진행한 동해 해상 광구 투자 유치 입찰에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했다. 석유공사는 투자 유치 자문사와 함께 제안서를 검토한 뒤 입찰 기업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1차 시추를 진행한 대왕고래 유망 구조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돼 이번 2차 시추는 다른 유망 구조에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석유공사는 19일 오후 3시 마감된 동해 심해 유전 해저조광권 지분 입찰 공고에 2개 이상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유전 2차 시
  • 이번엔 소고기김밥이다…中 시장 사로잡기 나서는 풀무원
    생활 2025.09.22 06:00:00
    지난해 중국 시장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K푸드 영역 확장에 시동을 걸었던 풀무원(017810)이 라인업을 늘려 추가 매출 확대에 나선다. 미국 두부공장도 증설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만큼 해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해 말 냉동 소고기김밥을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내년 중에는 냉동김밥 1~2종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K푸드 열풍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김밥의 중국 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르면 연내 소고
  • DL케미칼, 싱가포르 스페셜티 계열사 매각하나 [시그널]
    기업 2025.09.22 05:47:00
    DL케미칼이 음이온촉매 기반 합성고무 해외 자회사인 카리플렉스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석유화학 범용제품 제조 자회사인 여천NCC로 인한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금 확보를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지분 100%를 보유한 카리플렉스 매각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의향이 파악되면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DL케미칼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로선 결정된 게 없다”라고 말했다. DL케미칼은 2020년 5억 30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6
  • 이우용 암병원장 “환자도 치료 과정에 동참해야 생존율 높다”
    바이오 2025.09.22 05:00:00
    “요즘은 의료계에서 ‘쉐어드 디시전(shared decision)’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과거에는 환자들이 ‘선생님 마음대로 해주세요’라고 했지만 이제는 의사와 함께 치료 방안을 논의해야 합니다. 같은 암이라도 환자마다 체력·여건·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치료법을 스스로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환자가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 입장에서는 다소 귀찮아질 수 있지만 환자가
  • 인재양성 힘쓰는 상의… "청년 일경험·첨단 교육훈련 5.3만명 지원"
    기업 2025.09.22 00:05:00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 주간(20~26일)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 20만 곳과 협력해 5만 3000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채용시장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지난해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서 기업 대다수는 ‘직무 경험 및 경력 등 직무 능력(96.2%)’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대한상의가 올 6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청년 구직자의 53.2%가 ‘대학 재학
  • “아빠도 은행 다니면 안 돼?”…금융권 평균 월급 ‘800만원’으로 숙박·음식점의 ’3배’
    산업일반 2025.09.21 23:19:36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성과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융·보험업의 월평균 임금은 805만원으로 숙박·음식점업과 세 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 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418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다. 전년 동기 인상률 2.2%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로, 성과급 중심의 특별급여 확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 라스베이거스 물들인 K컬러렌즈…3조 美 시장 노린다
    중기·벤처 2025.09.21 22:04:31
    1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비전 엑스포 2025 웨스트’는 최신 안경테·렌즈, 광학기기 등을 둘러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비전 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경·콘택트렌즈·아이웨어 산업 박람회로 참가 업체 수가 5000곳이 넘는다. 안경사와 안과 의사들이 주요 관람객이다. 현장에서는 컬러렌즈로는 유일하게 부스를 차린 한국 브랜드 ‘하파크리스틴’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인 K뷰티 인기 속에 K컬러렌즈에 대한 소비자 주목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실제 하파크리
  • 임종원 "해커, AI 좀비화…'사이버 안보법' 서둘러야"
    IT 2025.09.21 20:27:00
    올봄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이어 최근 롯데카드와 KT 해킹 사건으로 고객의 신상 정보가 대거 유출돼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국민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정보 보호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에 참가한 다음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 등 중국이 AI 칩 자립을 시도하고 엔비
  • 참치 이어 소고기김밥도 나온다…中서 날아오르는 풀무원
    생활 2025.09.21 18:41:25
    지난해 중국 시장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K푸드 영역 확장에 시동을 걸었던 풀무원이 라인업을 늘려 추가 매출 확대에 나선다. 미국 두부공장도 증설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만큼 해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해 말 냉동 소고기김밥을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내년 중에는 냉동김밥 1~2종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K푸드 열풍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김밥의 중국 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르면 연내 소고기김밥 1종을 추
  • 렌즈 컬러·패턴 200가지…한류 붐 업고 미·일·유럽 광학 산업 공략
    중기·벤처 2025.09.21 18:16:50
    “미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컬러렌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가장 영향력 높은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전 엑스포 2025 웨스트' 현장에서 만난 홍재범 하파크리스틴 대표는 부스 방문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장원영 렌즈'로 불리는 '하파크리스틴'은 이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국적과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호
  • 경주 APEC에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총출동…'AI 이니셔티브' 밑그림 그린다
    기업 2025.09.21 17:58:46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빅테크의 거물 기업인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가 논의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산업의 국제 규범이 논의되고 주요 2개국(G2) 정상이 참석해 역사적 이벤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과 오픈AI의 샘 올트먼, 애플의 팀 쿡 등 미국은 물론 중국·유럽의 주요 기업인들이 APEC에 참석해 글로벌 AI 협력과 무역 활성화 등에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
  • 마티카바이오 이달만 수주 3건…연매출 목표 200억 초과 달성 기대
    산업일반 2025.09.21 17:55:56
    차바이오텍(085660)의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마티카바이오가 글로벌 기업과 잇따라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만 수주 3건을 따내며 연간 목표 수주액인 2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안팎에서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구강건조증 치료제 개발 기업 사이알바이오와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을 맺었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쇼그렌증후군 융복합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해 사이알바이오에 제공한다. 앞서 북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마티카바이
  • "비용 적고 빠른 임상 성과…中 인프라 적극 활용해야"
    기업 2025.09.21 17:54:52
    “중국은 적절한 비용으로 빠르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수많은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이 성과를 단축하려면 중국 인프라 활용을 고민해야 합니다.” 조현무 프리미어파트너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중국 신약 개발 인프라에서 내놓는 결과물을 끊임없이 스크리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우정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중국 제약사의 기술수출 규모는 660억 달러(약 92조 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 상반기
  • 30분 걸리던 항암제 투약, 1~2분이면 가능
    기업 2025.09.21 17:53:15
    ‘키트루다 큐렉스(키트루다SC)’의 이번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되는 SC 제형 면역항암제에 국내 기술이 적용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30분 이상 걸리던 투약 시간이 1~2분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이점이 크다. 업계 안팎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제품에 들어간 플랫폼 ‘ALT-B4’로 1조원대 로열티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본다. 여기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른 약물에도 SC제형에 알테오젠의 기술을 적용하는 시도가 순항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로열티 수입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21일 관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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