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 줄이고 인프라 깐다…李 대통령 신년회견서 엿본 반도체 로드맵 [갭 월드]
기업2026.01.2207:20:27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상업적 합리성’을 제시했다. 정치적 득실이나 지역 균형 발전 논리보다 기업의 생존과 효율성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시점에서 실리를 챙기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1일 진행된 신년기자회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100% 관세’ 위협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한국 반도체 산업이 침몰할 위기는 아니라는 자신감이 묻어나온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통상
Biz 플러스
정유업계 4분기 실적 '깜짝 반전'…석유화학은 적자 탈출 실패 [biz-플러스]
기업
2026.01.19
06:00:00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정제마진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정유 업계의 실적이 깜짝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석유화학 업계는 기초화학 부문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수익성 회복까지는 요원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19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43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년 전보다 95.7% 급증한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정유 부문 역시 30
Why바이오
삼천당제약, 日 다이이찌산쿄와 먹는 위고비 판매 파트너십 체결…주가 13%↑[Why 바이오]
바이오
2026.01.22
15:51:51
삼천당제약(000250)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먹는 위고비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3% 오른 31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천당제약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자회사 에스파와 경구용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일본 판매를 위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판매 제품은 리벨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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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6.01.23 00:01:00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산업 육성에 민관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는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로 주행하면 1마일(1.6㎞)당 보험료를 50% 깎아주는 상품이다.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오히려 AI가 더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보험료에 반영한 것이다. 중국의 신산업 행보는 더 과감하다. 상하이시는 다음 달부터 도시 영토의 약 46%를 드론 자유비행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드론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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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6.01.22 22:36:25법무부는 22일 미국 쿠팡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정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쿠팡의 주주인 미국 투자자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상대 국가에 보내는 서면이다. 중재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쿠팡에서는 약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 정부와 전문가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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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6.01.22 19:50:15“인공지능(AI)이 전보체로 변환 중입니다.” 1885년 한국 정보통신 역사의 시작점 ‘한성전보총국’이 AI와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났다. 타자기처럼 생겨 전보를 칠 수 있는 실제 전신기들과 나무로 된 전신주 실물 모형 뒤로 검은 벽에는 당시 처음으로 통신 인프라가 도입됐던 광화문 일대 풍경이 빛으로 재현됐다. 바로 옆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의 ‘전보송달지’에 ‘새로운 한 해의 시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입력하자 AI가 10자 이내 전보체인 ‘한해의시작 다복기원’으로 줄여줬다. 당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간결하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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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6.01.22 19:28:44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김장 조끼’로 불리던 패션 아이템과 닮은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때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꽃무늬 누빔 조끼가 K-팝 스타들의 착용을 계기로 글로벌 패션 코드로 재해석되며 고가 브랜드까지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최근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와 몽클레어는 꽃무늬 조끼를 잇따라 출시했다.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의 핫템을 따라 한 발렌티노”라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에서 지목된 제품은 발렌티노가 출시한 고블린 아프헤 리베 피오렐리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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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6.01.22 19:23:34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27일(현지 시간) 미국을 찾아 핵심광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22일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 미 워싱턴D.C.에위치한 애틀랜틱 카운슬 본부를 방문하고 핵심광물 안보 및 파트너십에 대한 대담회에 참석한다. 대담회에서 최 회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을 위한 동맹 간 새로운 협력 모델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애틀랜틱 카운슬 측은 “고려아연은 최근 미 전쟁부(국방부), 상무부를 비롯해 미국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통합 제련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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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6.01.22 18:33:3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민 삶을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명분과 대의에 매달려 고통과 혼란만 가중시킨다면 개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확고한 의지와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이 국민 인권 보호와 실질적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되는지를 실용적 관점, 실효적 관점에서 신중히 판단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해 검찰 개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가 주권자를 대리해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 삶,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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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6.01.22 18:10:48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7년간 간호했던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 고대구로병원에서 지정순(68) 씨가 간과 양측 신장(콩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 씨는 같은해 11월 3일 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지씨가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면서도 장기기증을 통해 일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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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6.01.22 17:57:29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인공위성으로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겠다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우주로 확장하려는 빅테크들이 인공위성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21일(현지 시간) 우주에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테라웨이브’ 사업을 시작한다며 데이터센터, 기업, 정부 기관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자사가 개발한 재사용 로켓 ‘뉴 글렌’으로 내년 4분기부터 위성 배치에 돌입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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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6.01.22 17:56:20국내 멀티플렉스 2위 롯데시네마와 3위 메가박스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 합병 법인에 토종 사모펀드(PEF)인 IMM크레딧앤솔루션(IMM CS)이 최대 4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추진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CS는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과 이 같은 대형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 IMM CS가 3000억~4000억 원을 투자하고 롯데와 메가박스가 각각 1000억 원씩 추가 출자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거래 성사시 IMM CS는 합병법인 지분을 최대 40%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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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6.01.22 17:51:20중국 TCL과 일본 소니가 내년 4월 합작사를 출범하는 가운데 내년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이 삼성전자(005930)의 글로벌 1위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CL과 소니 합작법인의 TV 시장 점유율은 2027년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TCL과 소니는 지난 20일 각각 51%, 49% 지분 구조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공동으로 TV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TCL과 소니의 점유율은 각각 14.3%와 1.7%로 양사의 합산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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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6.01.22 17:50:54정부가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기술 실증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HD현대중공업(329180)과 삼성중공업에 초대형 가스선을 발주해 정부 주도로 개발중인 화물창 기술을 해당 선박에 탑재,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22년 간 지속해 온 독자 기술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은 물론 글로벌 LNG선 시장에서의 K-조선 영향력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은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2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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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6.01.22 17:46:32“쿠팡 사태로 유통산업발전법 규제만 완화하자는 게 아닙니다. 또 다른 규제가 들어서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한창 쿠팡을 향한 질책이 쏟아지던 시기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쿠팡의 독주를 키운 건 대형마트에 의무 휴업일,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족쇄를 채운 유통산업발전법이라는 주장은 이제 많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이번 기회에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자는 목소리가 거세다. 문제는 이 관계자의 우려처럼 쿠팡을 향한 비판이 다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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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6.01.22 17:46:25"정부가 예고한 대규모 약가 인하 개편안이 원안대로 강행되면 산업 기반 붕괴와 일자리 축소, 필수의약품 공급 불안이 불 보듯 합니다." 노연홍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2일 위원회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부 약가 개편안 관련 현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대위와 향남제약공단 노사가 대규모 약가 인하를 담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과 의약품 생산 현장에 미칠 위험성과 파장을 점검하고 정책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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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6.01.22 17:45:22‘프라이버시’라는 개념은 기술 발전과 함께 등장하고 진화해왔다. 19세기 말 언론과 사진 기술의 확산 속에서 프라이버시는 ‘혼자 있을 권리’로 처음 정의됐다. 이는 개인의 삶이 무단으로 노출되는 것에 대한 소극적 방어였다.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이 세상을 연결하면서 프라이버시는 공간의 문제를 넘어 나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쓰일지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의 문제로 확장됐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개인정보 보호 제도다. 프라이버시가 가치이자 권리라면 개인정보 보호는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우리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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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6.01.22 17:42:22메모리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화하며 고성능 D램 가격이 7개월 만에 5배 넘게 치솟아 “오늘이 최저가”라는 말이 현실이 됐다. 인공지능(AI) 패러다임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구조적 변화로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을 넘어선 ‘초강세장(Hyper Bull)’이 도래했다는 평가다. 22일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DDR5-5600 32GB(기가바이트) 최저가는 이날 81만 8950원을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금 한 돈(3.75g) 시세인 85만 5450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6월 14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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