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메타와 함께 글로벌 광고 트렌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메이커에게 글로벌 소셜 미디어(SNS) 광고 운영 전략과 해외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디즈와 메타는 지난 4월 '글로벌 타겟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메타의 광고 플랫폼과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결합해 국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난 9월 26일 메타 코리아 본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100여 개 브랜드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메타 광고 전략 △미국 시장 공략 사례와 실전 팁 △인스타그램 검색 트렌드 기반 소비자 분석 △와디즈 글로벌 진출 사례 및 광고 운영 경험이 공유됐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이 소상공인과 스몰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제품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메타와 협력해 광고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메이커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메타와의 협업을 확대해 와디즈가 국내 스몰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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