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올 9월 내수 4182대, 수출 4528대 등 87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8625대)보다 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16.5%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301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아르카나가 530대, QM6가 426대 팔렸다.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25.3% 증가했다. 수출 물량에서는 아르카나가 3168대, '뉴 르노 콜레오스'로 수출되는 그랑 콜레오스가 1360대였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2148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