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금융권과 9000만 원 규모의 나눔 활동을 했다.
이 원장은 이날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양천구의 목사랑시장을 찾아 금융권 공동 후원금 9000만 원으로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올해 나눔에는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가 동참했다.
이 원장은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의 지속적인 상생노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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