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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대 9곳에 5년간 4조 투입…K바이오, 亞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재팬 2025’ 출격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부, 거점국립대에 5년간 4조원 투입…‘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본격 추진한다

삼성바이오·롯데바이오, 亞최대 바이오재팬 2025 출격…CMO·ADC 수주 경쟁 본격화

LG이노텍, 2030년 신사업 매출 8조 목표…자율주행·로봇·UAM 등 미래 산업 집중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거점국대 4조 쏟아붓는데 연기금은 반도체에 몰빵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거점국립대 육성으로 지역 인재 양성 본격화: 정부가 5년간 약 4조 원을 투입해 9개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산학연 협력기반 특성화 연구대학 모델을 구축한다. AI 기초역량 교육과 글로벌 교육, 기업 현장 밀착형 교육 등으로 교육체계를 혁신하며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하나로 묶어 지역 인재를 육성함에 따라, 지방 대학 출신 취준생들의 교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실무 역량을 쌓을 기회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 K바이오 글로벌 공략 본격화로 첨단 인재 수요 증가: 삼성바이오와 롯데바이오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전시회 바이오재팬 2025에 대거 출격해 CMO·CDMO·ADC 등 첨단 기술 분야 수주 경쟁을 벌인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롯데바이오는 지난해보다 두 배 커진 부스로 차세대 AD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K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 전자부품·금융·반도체 전 산업 호황으로 취업 기회 확대: LG이노텍이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 8조 원 달성 목표를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금융주 강세로 은행원들이 우리사주 차익과 배당으로 수백만 원의 수익을 거뒀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로 연기금이 9월 한 달 2500억 원을 순매수하는 등 전 산업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취준생들의 취업 기회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지방거점대 9곳에 5년간 4조 투입

- 핵심 요약: 정부가 향후 5년간 약 4조원을 투입,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산학연 협력기반 특성화 연구대학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0일 지방 거점국립대 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공개했으며 교육부 발표안에 따르면 9개 거점국립대는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교육, 글로벌 교육, 기업 현장 밀착형 교육 등을 바탕으로 교육체계 혁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연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2. K바이오, 亞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재팬 2025’ 출격

- 핵심 요약: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에 대거 출격한다. 다음달 8~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139개 기업, 1만 8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바이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 확대와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커진 단독 부스를 차리고 차세대 ADC 시장의 성장과 CDMO 전략을 강조할 예정이며, 국가신약개발재단은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3. LG이노텍의 미래 비전 “신사업 5년 내 매출 8조”

- 핵심 요약: LG이노텍이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사업에서 5년 내 매출 8조 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시장이 커지는 미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 지속성장을 위해 미래 육성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센싱·통신·조명 등 AD/ADAS용 부품, 인공지능(AI)·반도체·통신용 고부가 기판, 로봇·UAM 등을 3대 신사업으로 정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차량 카메라와 라이다(LiDAR)·레이더 사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모빌리티 센싱 시장을 선도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삼성에 ‘하이닉스 불똥’…노조 13곳 “성과급 개선”

- 핵심 요약: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가 불투명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생명·삼성화재 등 13개 계열사 노조가 처음으로 뜻을 모아 성과급 제도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삼성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출 시 경제적 부가가치(EVA) 방식을 활용하는 언급하며 노조 측은 영업이익이 아무리 높아도 투자 등 비용 지출이 많으면 성과급이 줄어들 수 없는 현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5. 금융주 강세…은행원들 ‘차익·배당’ 두둑

- 핵심 요약: 실적 호조와 주주 환원 확대에 힘입어 금융사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은행원들이 묵혀둔 우리사주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요 시중은행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은행 직원들이 올해 1~8월 인출한 우리사주조합 주식 수는 총 1060만 주로 확인됐다. 최근 4대 금융지주의 주가가 박스권을 탈피해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 실현’ 목적 인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1498만 주)를 뛰어넘어 2020년 이후 최대 인출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6. 올 최대 순매수 연기금…슈퍼사이클 반도체에 집중 베팅

- 핵심 요약: 국내 연기금 투자가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소부장 종목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인공지능(AI) 산업 발달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더불어 최근 공급 부족으로 범용 D램 가격이 급등하며 반도체 기업 주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 등’으로 분류되는 국내 연기금 투자가들은 9월 한 달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만 2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올 들어 최고 기록인 1월 한 달 2280억 원어치 순매수 기록을 뛰어넘었다. 또한 9월 코스닥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7종목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한 달 동안 디어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 엔터 업종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025년 10월01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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