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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신뢰를 거름 삼아 '쑥쑥'…미래에셋, 운용 자산 450조 돌파

2년 10개월 만에 운용 자산 200조 원 넘게 증가

미래 준비도 박차…AI·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

2025년 6월 영국 런던거래소에 게재된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신규 출시 기념 사진. 사진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 자산 450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혁신과 신뢰를 기반 삼아 미래 금융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 원을 운용 중이다. 2022년 말 250조 원이었던 운용 자산이 2년 10개월 만에 200조 원 넘게 불어난 셈이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총 운용 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 중이다. 혁신을 기반으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다. 미래에셋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자산은 총 250조 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에서는 ‘TIGER ETF’가 다양한 명품 ETF들을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글로벌 엑스(Global X)’가 현지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캐나다· 유럽·홍콩·일본·호주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연금 사업에서도 압도적인 역량을 뽐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1위’ 등을 차지하며 연금 시장을 선도 중이다. 올해는 국내 종합 자산 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해 ‘연금 2.0시대’를 개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로서 공공기관 예탁 확대, 투자 자산 다변화, 대체투자 상품 최초 출시 등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글로벌 투자와 해외부동산·인프라·국제금융기구 자산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기금투자풀 최초로 벤처투자 상품을 출시해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벤처투자 확대에 기여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MOU를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규제가 허용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 금융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AI 법인 ‘웰스스팟’과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스탁스팟’ 등 글로벌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미래 AI 금융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금융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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