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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 은탑산업훈장 수상

세계 최초 대형 OLED TV 상용화 공로

김태형 솔루스첨단 사장 '대통령 표창'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 제공=LG디스플레이




윤수영 LG디스플레이(034220)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윤 CTO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34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윤 CTO는 세계 최초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해 대형 OLED TV를 상용화한 데 이어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스트레처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로 입사한 그는 2020년부터 CTO를 맡아 연구개발(R&D) 전반을 총괄하며 미래 기술 전략 수립과 선행 기술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류해철 지식재산권(IP)출원팀장과 이승환 포장기술팀장이 각각 ‘특허청장 표창’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수훈에 대해 신시장 개척 노력과 R&D 혁신 역량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상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표창은 OLED 소재 국산화를 통해 핵심 기술 자립화에 기여한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세계 최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생산 시스템 구축·양산에 기여한 최근섭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제조 장비 수출 확대를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이철성 에스에프에이 전무가 받았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간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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