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알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브레이커스)'를 OLED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존에는 OLED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를 비롯해 HP의 OLED 게이밍 노트북 'OMEN 맥스 16', QD(퀀텀닷)-OLED 게이밍 모니터 'OMEN 트랜센드 32' 등이 전시됐다.
일반적으로 OLED의 응답속도는 0.2밀리세컨드(㎳, 1/1000초)로 LCD(3㎳)보다 15배 빠르다. 화면이 빠르게 전환될 때도 끊김이나 끌림이 없어 게이머의 몰입도를 높인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게임은 디스플레이의 화질 성능과 기술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라며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을 통해 OLED만이 가능한 압도적인 게이밍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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