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조선·방산·원전’을 향후 수십 년 동안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 핵심 장기자산으로 꼽았다.
23일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30년 동안 장기 테마로 투자해야 할 상품으로 ‘PLUS K방산’, ‘PLUS K방산소부장’ 등 상장지수펀드(ETF)와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 등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시작되면서 갈등과 분쟁이 ‘글로벌 뉴노멀’로 자리 잡아 최소 20~30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방산 시리즈가 한국 전략산업의 구조적 성장 모멘텀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투자 대안으로 단기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글로벌 신냉전 구도에서 국방, 조선, 원자력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에너지, 경제 질서를 동시에 떠받치는 전략산업”이라며 “구조적으로 수혜를 받는 K방산·조선·원전 산업은 향후 수십 년 동안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할 핵심 장기자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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