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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디지털 트윈' 국민 포털 개방…가상세계서 AX 체험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성과 개방

도심형 대국민 포털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가상 세계에서 일반인들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민 포털이 문을 열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부터 대국민 포털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범 구역(도심형·농어촌형)에 연계해 도입함으로써 도시 안전과 해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 가능한 한국형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형 대국민 포털인 ‘1365 트윈’은 1년 365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로 이용자들은 트윈맵을 통해 4가지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CTV 정보 조회 서비스’는 부산진구 관내 CCTV 위치와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원하는 곳에 가상 CCTV를 설치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보행환경 위험지도 서비스’는 보호구역, 교통사고, 교통안전시설 취약지 정보와 실제 거리 모습을 제공한다. ‘산사태 취약지 분석 서비스’는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와 72시간 내 산사태 위험도를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 서비스’는 국민이 선택한 지역의 도로 연결 현황, 집 밀도, 작은 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어촌형 대국민 포털 ‘E_UM’은 ‘실제와 가상을 연결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합플랫폼을 통해 4가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정보에서는 통합대기환경지수, 통합해양환경지수, 선박 연식별 유해물질 배출 정보, 과거 선박 사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대기오염을 48시간 확산 예측하고 해양오염 물질 이동경로, 선박안전 사고 예방 경로 추천, 선박 탄소 배출 분포를 확인할 수 있다.

NIA는 2차년도 신규 서비스를 대국민 포털에 연말까지 순차 개방할 계획이다. 도심형 시범구역에서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농어촌형 시범구역에서는 구룡포항 침수 대응, 방파제 보행자 안전, 수산물 유통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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