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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 쉰들러, 지분 1.12% 추가 매각 [시그널]

지분율 7.57%로 하락

“투자자금 회수 목적”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사진 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017800) 2대 주주인 쉰들러가 지분을 또다시 팔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쉰들러홀딩아게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43만 752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금액은 약 378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으로 쉰들러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율은 기존 8.69%에서 7.57%로 낮아졌다. 쉰들러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매도하며 투자금 회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 주주는 지분 19.3%를 보유한 현대홀딩스컴퍼니다. 쉰들러는 여전히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쉰들러는 이번 지분 매각 목적을 ‘단순 투자자금 회수’라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승강기 업체인 쉰들러는 과거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확보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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