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생명(032830)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삼성생명은 1일 공시를 통해 구 후보자가 6월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을 앞서 지난 3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 후보자를 사외이사에 선임한 바 있다.
구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사령탑으로 지명되면서 석 달여 만에 사외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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