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의 후속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1일 해수부는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태스크포스(TF)를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와 같은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 교육, 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해수부 측은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신설한 부산시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