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지분 4000억에 매각…채무상환 목적 유상증자도

베트남 법인 지분 49% 매각

효성화학 울산 용연공장 전경. 사진제공=효성화학




효성화학(298000)이 25일 베트남법인의 지분 49%를 3965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특수목적법인(SPC)인 효성비나제일차다. 양사는 최대 3년의 PRS(Price Return Swap)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PRS는 계약 종료 시점에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주가가 기준가 대비 하락할 경우 매도자(효성화학)는 매수자(효성비나제일차)에 손실 금액을 보전해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매수자가 매도자에게 상승분을 주는 구조다.

동시에 베트남법인은 3153억 원 규모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효성화학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효성비나제일차로부터 2억 2000만 달러의 자본금이 납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하여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