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원전 2기 규모 발전

2033년까지 3.2GW 발전

신안 해상풍력. 사진 제공=전남도




정부가 전남 신안군을 해상 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전남도는 2033년까지 원전 2기와 맞먹는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남 신안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전남도는 오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해상풍력 10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발전 규모는 3.2기가와트(GW)로, 이는 대형 원전 2기 발전량을 웃도는 규모다.

한편 전남도는 송전선로 경과 예정지 주민 대표를 민관협의회에 참여시키고 전력계통협의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해 공동 접속 설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상 풍력 기자재 산업 및 연관 기업 육성 등이 포함된 전략도 수립·이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