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이달 중순부터 ‘청정원’ 소스류 제품 가격을 평균 19.1% 인상하기로 했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16일부터 청정원 마요네즈와 샐러드 드레싱을 비롯한 각종 소스·후추 등 제품 가격을 올린다.
대형마트 기준 마요네즈 판매가는 평균 9.1% 상승한다. 대표적으로 청정원프레시마요네즈(300g)의 대형마트 소매가는 기존 3100원에서 3380원으로 9% 가량 뛴다. 대상의 마요네즈 제품 가격 인상은 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후추와 드레싱도 각각 평균 24.9%, 23.4%씩 값이 오른다. 대표 제품인 청정원 순후추(50g)는 기존 3680원에서 4380원으로 약 19%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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