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상그룹 "내년까지 최소 30명 데이터 전문가 양성"

전 사업 단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상 직원들이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YS’를 활용해 회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상




대상(001680)그룹이 내년까지 최소 30명 이상의 사내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대상은 지난해 5월부터 4개월 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교육을 진행했다. 경력 5년 이상의 직원 중 데이터에 관심도가 높은 9명이 여기에 참여해 통계·수학·인공지능(AI)·컴퓨터공학 등에 기반한 직무 연계형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중 5명은 사내 데이터사이언스팀으로 파견돼 1년 간의 교육을 추가로 받고 있다.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전문성 확보가 목표다.



대상그룹은 이 같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해 조직 전반에 데이터 기반 문화를 장착하고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운영에 이르는 전 사업 단계의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자율 공장을 통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영업 체계 마련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등을 중장기적 목표로 세웠다.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YS’를 도입해 매출·날씨·경제지표·고객반응 등을 상시 분석한 결과 글로벌 김치 마케팅과 기업간거래(B2B) 영업 부문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판단에서다.

곽문교 대상홀딩스(084690) DT추진실장은 “고도화된 디지털 전환 작업 통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