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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투자한 美 오버에어 ‘에어택시’ 지상시험…상용화 성큼

2023년 비행시험 진행 시제기 적용

한화시스템 2024년까지 기체 완성

한화시스템과 UAM 기체 '버터플라이'를 공동개발 중인 미국 오버에어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실물크기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사진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과 UAM 기체 '버터플라이'를 공동개발 중인 미국 오버에어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실물크기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사진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272210)이 지분 30%를 보유해 대주주로 있는 미국 오버에어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실물크기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인다. 한화시스템이 지분 30% 가량을 보유한 미국 오버에어사가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에 나서며 ‘버터플라이’ 기체의 실비행이 머잖았다는 분석이다.

24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진행된 버터플라이의 전기추진 시스템 시험 장면을 공개했다. 버터플라이는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하는 개인용 비행체다. 에어 택시로도 불린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eVTOL) 기체다. 전기추진 시스템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안전성과 지역사회 수용도, 경제적 생산성 대부분이 전기추진 시스템에 달렸다고 보면 된다. 전기추진 시스템은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한 뒤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추진 시스템이다. UAM 상용화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시험은 사막의 척박한 환경과 까다로운 공기역학적 조건에서 진행됐다. 기체의 대형 날개(틸트로터)가 비행 중에 받게 될 힘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검증하는 모습 등이 공개했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추력 가변형(벡터 트러스트형) 틸트로터 설계는 예상치 못한 기상 환경에서도 더 많은 중량을 싣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추진 시스템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내 시험단계를 거쳐 지상시험을 통한 성능검증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는 것이 한화시스템 설명이다. 지상에서 성능시험을 거친 전기추진 시스템은 2023년 비행시험을 진행할 시제기에 적용된다.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와 2024년까지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는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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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김언수 장편소설 '뜨거운 피' 여주인공 인숙의 말입니다. 남 탓, 조건 탓하며 현실과 타협하는 부끄러운 기자가 되지 않으려 오늘도 저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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