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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투 '뽀글이' 무한변신…어디까지 입어봤니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올해도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의 인기가 뜨겁다. 패딩을 제치고 겨울철 '국민 외투'로 자리 잡자 패션업계는 소재, 색감, 형태에 한층 변화를 준 다양한 플리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MZ세대가 늘면서 플리스도 이들의 취향과 개성에 부합한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카라리스부터 리버서블, 친환경 소재까지 기존의 플리스의 실용성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독특한 개성을 추가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의 ‘카라리스 플리스 재킷’은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카라를 제거해 다른 플리스 재킷과는 차별점을 두었으며, 내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카라리스 플리스 재킷은 오버사이즈 핏과 다운 숄더 핏을 혼합하여 활동성을 높였고,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사이즈는 2가지로 남녀공용 사이즈를 기본으로 한다. 텐타, 덤블 가공처리로 세탁 후 수축과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차분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색상은 개성에 따라 다른 아이템과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기본 컬러인 블랙, 인디고 블루를 채택했고, 아크메드라비의 로고를 활용한 디테일 포인트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원단을 적용했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 노스페이스는 지금까지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3,000만 개 이상의 폐트병을 재활용했다.

아디다스의 ‘미드나잇 플리스 재킷’은 점점 쌀쌀해지는 밤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형태의 플리스 재킷이다. 따뜻한 폴라 폴리스 소재의 앞면과 발수 처리된 우븐 소재의 뒷면으로 기분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디다스 이경윤 이사는 “스타일과 컬쳐 아이콘인 민호와 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MZ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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