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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 최우수 사업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2013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체 및 서식지 복원 사업 추진

한라시멘트 관계자들이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환경부로부터 ‘2020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라시멘트가 그동안 추진해 온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윈사업에 있어 2020년 한 해 동안 시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주요 제조업체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2018년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한라시멘트는 2014년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선정된 이후 1사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라시멘트가 추진해 온 ‘개발과 복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환경경영’과 그 맥을 같이 하는 프로젝트다. 한라시멘트는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으로 선정되기 전인 2013년부터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을 시작으로 자사 석회석 광산 복구지 등지에서 원앙, 소쩍새, 하늘다람쥐, 날개하늘나리, 개병풍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개체 및 서식지 복원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17년에는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과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멸종 위기종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석회석 광산 내 광산 생태복원지역에서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등과 함께 민·관·공 합동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 행사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달 18일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날개하늘나리 50본을 식재했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광산 복원 대외협력팀 부장은 “개발과 자연 보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한라시멘트가 추구하는 환경경영의 전제”라며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도 함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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