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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은 63억·지민은 59억…초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 전액 현금 매입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왼쪽)과 지민. /AP연합뉴스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김남준·27)과 지민(박지민·26)이 초고가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RM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 공급면적 293.93㎡(약 89평), 전용면적 244.34㎡(약 74평) 물건을 대출 없이 현금 63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서경스타DB


이후 같은 그룹 멤버인 지민도 같은 평형의 물건을 현금 59억원을 주고 분양 전환했다. 이들은 같은 평형의 물건을 매입했지만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원 한남은 전지현과 배용준 등 스타 연예인들이 거주하거나 소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RM/서경스타DB


RM은 지난 3월 5일 나인원 한남과 더불어 고가 아파트로 유명한 '한남더힐'을 1년여 만에 매각했다. 지난 2019년 11월 한남더힐을 샀던 RM은 9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신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네번째로 지난 1970년 전설적 그룹 잭슨파이브 이후 51년 만에 그룹으로선 가장 단시간 내에 네 번의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BTS의 '버터'는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이며, 미국 음악 시장의 인기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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