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산업기업
[60초 경제]퇴근 후 나는 사장님이 된다…'패닉바잉' 'N잡러' 세대 사로잡은 이커머스 마켓

자신만의 콘텐츠 가진 셀러에게 주목 받는 마플샵

소상공인, 중소셀러에 잡기에 나선 네이버 쿠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삼킬 것 같았습니다. 올해 내내 코로나19 뉴스만 들을 줄 알았는데, 웬걸요. 이상기후에 따른 야행성 폭우를 비롯한 장맛비 뉴스가 코로나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 바로 부동산 정책. 2030을 중심으로 ‘패닉 바잉’이 늘었다고 하죠. 최근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세대가 30대라고 합니다. 더 오를 것이라는 두려움에 ‘영끌(영혼까지 끌어)’해서 집을 사들였다고 합니다. 고용불안에 주거불안까지 더해지면서 벌어진 현상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처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아지자 ‘퇴근 후 부업’을 갖는 게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됐습니다. 재미 삼아, 취미로 해 본 유튜브로 소위 말해 ‘대박’이 난 이들의 성공담을 좇는 이들도 있지만, 소소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파이어족 즉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파이어족보다는 ‘퇴근 후 사장님’을 꿈꾸는 ‘N잡러’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맞춰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는 물론 스타트업들도 이들을 잡기에 가세를 하면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마플코퍼레이션의 ‘마플샵’




스타트업 중에는 마플코퍼레이션의 마플샵이 눈길을 끕니다. 마플샵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운영자를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등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작부터 배송, CS까지 판매를 위한 부가적인 업무는 모두 마플샵이 진행합니다. 즉 판매자들은 개인 마플샵에 디자인한 상품을 진열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홍보만 하면 제작 및 배송은 모두 마플샵이 하는 것입니다. 재고에 대한 부담도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걸 주문 받아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상공인을 비롯해 셀러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인 판매 수수료 등 정산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마플샵은 론칭 이후 1만 여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들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마플샵은 지난 3월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미국, 아시아, 유럽 등 91개국에 배송을 확대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는 스마트 스토어를 서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온라인 상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판매할 상품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상점을 열어 판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쇼핑을 확대하는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등 ‘셀러’ 잡기에 나섰습니다.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면 1년 동안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판매자들이 홈쇼핑처럼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쇼핑라이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팡도 소상공인을 비롯해 중소 셀러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니다. 인공지능(AI) 코칭 서비스를 통해 판매 상품 별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매출 증대를 위한 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판매자 관리센터(wing)을 운영 중입니다. 또 쿠팡 오픈마켓에서 성공한 이들의 경험담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 뉴스
2020.09.19 07:00:08시 기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