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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유럽 공략 속도

[코로나19 건강 지키기]

  • 우영탁 기자
  • 2020-03-26 17:25:32
  • 바이오&ICT
셀트리온 '램시마SC'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유럽 공략 속도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을 개척한 셀트리온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첫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 ‘램시마SC’를 유럽에 출시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제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로 바꾼 것.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판을 통해 유통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중 네덜란드·아일랜드 등에 램시마SC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램시마SC'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유럽 공략 속도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북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42조원 규모. 최근 들어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등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시장 진입 시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램시마SC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보건청에도 램시마SC 허가 신청을 했다. 허가 심사에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은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다. 회사의 가용 개발자원을 총동원해 오는 7월까지 인체 임상시험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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