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채권 시장 안정 찾아가나...국고채 전 구간 금리 하락

국고 3년 1.126%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회의 개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고채 금리가 20일 오전 하락(채권값 상승)하고 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및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 계획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126%를 기록했다. 10년물도 3.6bp 하락한 1.621%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5년물은 연 1.386%로 4.8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전일보다 1.9bp, 2.1bp 하락했다.



전일 국고채 금리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이 코로나 19의 공포가 커지면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다/

하지만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년 전 한미 통화스와프 규모의 두 배 수준이다. 또 한은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을 실시하겠다고 알린 것 역시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