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실적 자신감'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자사주 4억5,000만원 어치 매입

지난 24일 자사주 3만주 매입

"책임경영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장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3만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최 사장 보유 주식은 7만4,255주까지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 사장이 지난 24일 자사주 3만주를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1만4,75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4억4,250만원에 달한다.

기존 최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4만4,255주(0.02%)였다. 추가 매입에 나서며 최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7만4,255주(0.04%)까지 늘어나게 됐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해 2월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만9,200주를 매입하는 등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 사장 취임 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최 사장은 지난 2018년 1월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7% 증가한 3,855억원이고,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6.2% 증가한 6조3,68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간 실적전망치 수주 6조6,000억원,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무리한 수주를 자제하고 수익성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업 내실화를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수주 10조5000억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견고한 실적 달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중장기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 지속성장을 위한 EPC 경쟁력 확보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