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머니+ 서경펀드닥터] 미중 관세철회 기대에, 주식형펀드 수익률 0.83%↑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이 12월에 있을 대중국 추가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0.37% 상승, 코스닥 지수는 1.46%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5.35%), 비금속,광물제품업(1.57%), 서비스업(0.72%)이 상승했고, 기계업(-2.90%), 전기가스업(-2.85)이 하락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2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83%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K200인덱스 펀드가 0.42%, 일반주식 펀드가 0.07%, 중소형주식 펀드가 0.03%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식 펀드가 -0.0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2명이 동결의견을 내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약화로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약세장을 이끌었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대비 0.4%에 그쳤음에도 외국인은 10년물을 13거래일 연속, 3년물을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30bp 상승한 1.324%, 3년물 금리는 1.70bp 상승한 1.397%, 5년물 금리는 4.20bp 상승한 1.497%, 10년물 금리는 5.70bp 상승한 1.637%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8% 하락했다. 초단기채권 펀드만 0.01%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0.30%), 우량채권 펀드(-0.22%), 일반채권 펀드(-0.02%)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이 양호한 진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美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엇갈리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EURO STOXX 50 지수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EU 브렉시트 연기 결정에 대한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됐고,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RP)를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고시한 데 따라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위축되어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6% 떨어졌다. 그 중 중국주식이 1.95%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1.51%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커머더티형(0.62%), 해외채권형(0.00%)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22%), 해외주식혼합형(-0.14%), 해외채권혼합형(-0.13%)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10억원 감소한 39조 8,8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41억원 감소한 19조 781억원이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6억원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77억원 늘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59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인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91억원 증가하였고,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717억원 감소했다./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