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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 QLED TV ‘저격 광고’… “앞글자 달라도 LED”

  • 변수연 기자
  • 2019-09-13 10:48:04
  • 기업
LG전자, 삼성 QLED TV ‘저격 광고’… “앞글자 달라도 LED”
LG전자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 광고 화면 /광고영상 캡처
LG전자, 삼성 QLED TV ‘저격 광고’… “앞글자 달라도 LED”
LG전자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 광고 화면 /광고영상 캡처

LG전자(066570)삼성전자(005930)의 QLED TV를 겨냥한 광고를 시작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오해하기 쉬운 QLED TV가 발광다이오드(LED) TV라는 광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라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LG전자는 “LED TV는 컬러를 만들기 위해 백라이트가 필요하다”며 “백라이트 때문에 블랙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컬러가 과장될 수 있고 TV는 더 얇아지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는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고 블랙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 초 ‘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TV’를 들어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는 흉내 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LED TV’의 앞글자가 여러 알파벳으로 교체되는 장면은 ‘QLED’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다 “앞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LG 올레드 TV를 비판하는 광고를 게재한 데 이어 2년 만에 ‘디스전(서로 비판하는 것)’이 재개된 것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QLED 대 OLED, 12시간 화면 잔상 테스트’라는 광고 영상을 올려 OLED 화면을 꺼도 잔상(얼룩)이 남는 ‘번인 현상’을 지적했다.

지난 2012년에는 삼성전자가 양사 냉장고를 눕혀놓고 물을 채워 용량을 비교하는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 광고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법원에 허위 광고를 주장했고 서울중앙지법이 이를 받아들여 ‘광고 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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