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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체국쇼핑 피해업체 상품 11억원어치 직접 구매

국정자원 화재에 영업 차질

총 33억원 들여 재고소진 지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우편 서비스 중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 접수가 재개된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우체국에 관계자가 신선식품을 접수 받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우체국쇼핑 입점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1억 원어치 상품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우체국쇼핑 마비로 입점업체들의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정부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재고를 소진해주겠다는 취지다.

우본은 92개 업체의 상품 총 5만 4000개를 구매했다. 이번에 지원받지 못한 나머지 업체의 상품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22억 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추진한다. 우본은 피해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이날 오후 2시 기준 357개 업체가 피해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과은 “갑작스런 시스템 장애에도 발빠른 대처를 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들의 상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우체국쇼핑몰을 신속히 정상화시켜 추가적인 대규모 특별할인전을 개최하는 등 민생회복에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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