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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2b상 연내 결과 발표 전망[Why 바이오]

CU06는 내년 임상 2b상 진입

MT-101도 MTA 다수 체결

큐라클 로고. 사진 제공=큐라클




혈관 내피 기능장애를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 전문업체 큐라클(365270)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2b상 결과가 연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일 KB증권은 ‘큐라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모멘텀에 주목’ 리포트를 통해 “큐라클은 솔바디스, 이글스 두 플랫폼을 통해 미충족 수요가 높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혈관내피 기능장애 차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구용 및 항체 신약 후보물질에서 향후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큐라클은 세계 최초 경구용 습성 황반병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 등 난치성 혈관 치료 후보물질 8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맵틱스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서도 항체 신약 8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중 eGHR 유지 및 개선 가능성을 가진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은 국내 임상2b상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임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내 양호한 결과가 도출될 경우 기술이전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망막질환 경구용 치료제 CU06은 지난해 미국 임상2a상 결과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대상 투여군 모두에서 최대교정시력이 개선된 긍정적인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2b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맵틱스와 협력 개발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 ‘MT-101’은 다수의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 (MTA)을 체결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기술이전 협상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파이프라인 개발 및 임상 자금 조달, 개발 관련 이슈 등 바이오 고유 리스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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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맵틱스,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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