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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범정부 데이터 총괄

개청 이후 35년 만에 국가데이터처로 출범

초대 처장에 내부 출신 안형준 통계청장 취임

통계청 전경. 사진 제공=통계청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통계청이 1990년 개청한 이후 35년 만에 국가데이터처로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한다.

통계청은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가데이터처로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국가데이터처 승격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26일 국회에서 개정됐다.

초대 국가데이터처장은 앞서 8월 통계청 개청 이후 최초로 내부 출신 청장으로 임명된 안형준 통계청장이다. 안형준 청장은 국가데이터처 출범과 함께 처장으로 취임한다.



‘처’로 승격된 국가데이터처는 기획재정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된다. 국무총리의 지휘 감독 권한을 토대로 ‘처’ 승격 취지인 범정부 데이터 총괄·조정과 데이터 연계·활용 강화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1948년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발해 1990년 1급 기관으로 개청했다. 이후 2005년 차관급으로 승격됐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출범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데이터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라는 국가적 사명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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