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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美 23개 영상센터에 AI 폐암 진단 솔루션 공급

"미국 민간 의료 인프라 핵심 축과 연결"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 분석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화면. 사진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 래디올로지와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 분석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캘리포니아주 솔 래디올로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민간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의료 시스템은 대형 대학병원뿐 아니라 수천 개의 외래 영상센터가 환자 조기 진단의 첫 관문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네트워크에 AI가 도입되는 것은 실제 기술의 환자 접근성과 의료 형평성이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어라인소프트는 폐결절 탐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CAC) 분석 등 다양한 AI 제품을 이미지케어 네트워크에 단계 적용하게 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영상정보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인 인피니트(INA·Infinitt North America)가 이번 계약을 주선한 만큼 INA 네트워크 전반으로 ‘에이뷰’ 도입이 확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미국 민간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인 지역 기반 영상센터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아시아 등 다층적 의료 체계에도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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