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연금저축 계좌 20만 개 돌파를 기념해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 카카오페이증권은 다음 달 17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새로 열고 가입 정보를 등록한 신규 사용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계좌 개설과 가입 정보 등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5000원이 즉시 연금저축 계좌로 입금된다. 이어 2차 지급일인 다음 달 24일까지 계좌를 유지한 사용자에게 추가로 5000원이 지급되는 형식이다. 다만 이벤트 시작일 이전에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거나 탈퇴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부담 없이 연금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용자가 직접 납입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증권이 대신 투자 마중물 현금을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연금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계좌 개설만으로도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동안 연금 투자를 망설였던 사용자라면 가볍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연금저축은 간편한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20만 계좌를 달성했다”며 “연금저축은 노후 대비 수단일 뿐 아니라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투자수단인 만큼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용자가 연금 투자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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