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엑스플랜트는 이달 22~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IC)’에 참가해 임상 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위탁개발임상시험기관(CDRO)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신약 개발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매년 약 1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규제 변화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한다.
김희선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신약 개발 분야 프로그램 커미티장으로 전반적인 기획 과정에 참여했다. 23일 열리는 ‘규제 환경의 변화: 혁신, 파트너십, 그리고 글로벌 동맹(Transforming Regulatory Landscape: Innovation, Partnership, and Global Alignment)’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아 글로벌 규제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비엑스플랜트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비임상 연구개발(R&D) 컨설팅 △임상전략 개발 △임상수탁(CRO) 수행 △글로벌 사업 지원 등 전 단계를 포괄하는 CDRO 모델을 소개한다. 특히 부스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1 임상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비엑스플랜트 관계자는 “단순한 임상 수행을 넘어 전략적 임상개발을 함께하는 CDRO 모델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KIC 2025 참가와 김 대표의 활동은 한국 임상개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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