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미성년자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 자립계좌 함께 키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키움증권 계좌를 보유한 미성년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국내주식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 더모으기’를 통해 체결한 금액의 5%를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누적 적립 금액이 5만 원 이상, 최소 적립 횟수 5회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육아 용품 지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세트, 폴레드 카시트, 젖병소독기, 자동분유제조기, 친환경 세탁 세제 등 추첨을 통해 육아용 경품을 지급한다. 응모권은 국내주식 거래금액 10만 원 당 1장이 주어지며 이벤트 신청·신규 계좌 개설 시에도 각각 1장을 지급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미성년자 ‘주문대리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부모 계정으로 접속해 미성년 자녀 계좌로 매수·매도 주문이 가능해진다. 자녀 신규 계좌 개설과 동시에 등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성년 자녀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MTS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