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259960)이 25일부터 인기 게임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영국, 덴마크, 독일, 대만, 폴란드 등 16개 팀이 우승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 대표팀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 코치가 맡았고, 우제현 선수, 조기열 선수, 심규민 선수, 김종명 선수가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3일간 매일 6개 경기씩 총 18개 경기가 진행된다.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000만 원)이다. 여기에 PNC 2025 테마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25%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를 기념해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에스파(aespa)를 비롯해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 헬캣, 히스 등이 공연을 펼친다.
네이버 치지직과 SOOP(067160) 등의 배틀그라운드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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