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모빌리티가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2025 IEVE Innovative Technology Award(혁신기술상)'에 선정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EVE 혁신기술상은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기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아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투자 네트워킹, 해외 진출 연계 등의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차봇은 차량 구매부터 금융, 보험, 정비, 판매까지 운전자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로 연결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딜러십과 파트너사를 위한 SaaS 기반 운영 솔루션을 도입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보험·금융·정비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견적 생성, 업무 자동화, 고객 관리까지 지원한다.
차봇모빌리티의 혁신성은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매출 1052억 원, 누적 거래액 1조 300억 원, 누적 이용자 수 160만 명을 달성했다. 자사 B2C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0만 명에 이른다. 같은 분기 동안 누적 신차 구매 상담은 36건, 차량 거래액은 646억 원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운전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해온 그간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슈퍼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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