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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기술수출' 나이벡, 바이오USA서 펩타이드 기술력 호평

노화역전·약물전달 기술 주목…글로벌 공동개발 본격화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근감소증 치료제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펩타델(PEPTARDEL)’에 대한 글로벌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본격화한다.

나이벡은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2025’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노화역전 펩타이드 기반 근감소증 치료제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펩타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기술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 USA에서 나이벡은 줄기세포 활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노화 대응 기술과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치료제가 전무한 ‘근감소증(Sarcopenia)’ 분야에서 나이벡의 노화역전 프로그램은 높은 혁신성과 적응증 확장성을 인정받아 파트너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나이벡 관계자는 "최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미국 바이오 기업과 후속 미팅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며 "양사 간 협력구조에 기반한 사업화 전략과 개발 계획도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펩타델에 대한 기술력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펩타델은 NIPEP-TPP 기반 표적 조직 선택적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지속형 및 경구형 제제로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DDS(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이다.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과는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화역전 펩타이드는 근감소증뿐 아니라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 가능한 고확장성 플랫폼으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추가 협업 제안을 받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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