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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관세폭탄'에 GDP 최소 0.38% 줄어들 듯”…스마트폰·가전·의류 생산기지도 ‘타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한미 FTA 체결국 중 최고 25% 관세 직격탄… 기업 생존 전략 시급

베트남·인도 생산기지 46%·26% 관세폭탄… 국가별 생산 전략 재검토

정책금융 활용·현지화 전략… 미국과 협상카드 마련 ‘패키지딜’ 필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美 25% 관세충격과 GDP 0.38% 감소 위기 극복 전략 [AI PRISM x D•LOG]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 미국 씨티그룹은 이번 관세 조치로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적어도 0.38%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에 부과된 관세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20개국 중 캐나다·멕시코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내부에서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1.5%)보다 0.1%포인트 하락하는 '‘비관 시나리오’에 가까워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이전한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46%와 26%의 고율 관세가 부과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생산량 절반을 베트남, 3분의 1가량을 인도에서 생산 중이다. 국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의 베트남 생산 비중도 높아 타격은 불가피하다. 일부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확대로 대응하고 있으나 뾰족한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 관세 폭탄에 GDP 성장률 하락…협상 여지는 존재

미국의 상호관세 충격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 내수 부진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던 수출마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됐기 때문이다.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만으로도 GDP 0.14% 감소가 예상됐으나, 모든 품목으로 범위가 확장됐다. 전문가들은 “무역장벽이 낮은 한국이 인도나 일본과 비슷한 관세율을 적용받은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협상을 통한 관세 인하 가능성의 문은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 베트남·인도 생산기지 타격…공급망 다변화 시급

인건비 절감을 위해 동남아로 생산 거점을 옮긴 기업들이 고율 관세로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 갤럭시는 베트남과 인도에서 각각 50%와 33%를 생산하며, 베트남산 제품 중 10% 이상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의류 기업들도 베트남 생산 비중이 20~60%에 달한다. LS전선 등 일부 기업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 등 현지 생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대부분 기업은 단기간 내 생산기지 이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 각국 대응 전략 주목…협상 vs 반격

미국의 관세 발표에 각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중국은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유럽연합(EU)는 협상 불발 시 42조 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예고했으며, 캐나다도 대응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반면 일본은 “매우 실망”이라는 입장만 밝히며 강경 대응은 자제하는 모습이다. TSMC의 1000억 달러 투자에도 고율 관세를 피하지 못한 대만도 비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CEO 관심 뉴스]

1. 韓, FTA 체결국중 가장 높아 “GDP 최소 0.38% 줄어들 듯”

- 핵심 요약: 반도체와 의약품 등을 제외한 한국 제품 대다수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한국 GDP가 최소 0.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내부에서도 경제성장률 전망치(1.5%)보다 0.1%p 하락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철강,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패키지딜’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적극적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 베트남 46%·印 26% 폭탄…韓 스마트폰·가전·의류 생산기지 ‘타격’

- 핵심 요약: 국내 기업들의 우회 공급망인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46%와 27%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서 기업들의 생산기지도 타격을 받게 됐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에 생산 기지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대부분은 단기간에 생산기지를 이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미 수출의 전초기지인 멕시코도 향후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가별 생산량 조정이 시급하다.

3. TSMC 1000억弗 투자·日 ‘아부의 기술'’도 안통해…中은 “즉각 반격”

- 핵심 요약: 미국의 상호관세 전격 발표에 각국이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과 캐나다는 강력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고, 유럽연합(EU)은 협상 불발 시 42조원 규모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음에도 관세를 피하지 못한 일본과 대만은 불쾌감을 표명하면서도 즉각적 반발은 자제하는 모양새다.

[CEO 참고 뉴스]

4. 3월 외환보유액 4097억弗…환율 변동성에 불안 여전

- 핵심 요약: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096억 6000만 달러로 4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다만 최근 한 달간 원-달러 환율이 30원 넘게 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발 관세와 탄핵 선고 등 대내외 리스크도 산적한 만큼 한국은행은 24시간 점검 체제를 유지하며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5. 한덕수 “다음주 車산업 긴급지원책 발표”…재계 “과감한 지원”

- 핵심 요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등 취약 부문 지원책도 준비 중이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계는 “과감한 지원 확대”를 당부한 상태다. 정부는 산업 체질 개선과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6. “무역·수출 중기지원…정책금융 총동원해야”

- 핵심 요약: 미국의 관세부과로 정책금융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을 총동원해 무역금융과 수출기업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247조 5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출 중소기업이 맞을 타격을 고려하면 100조 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키워드 TOP 5]

관세충격, 공급망재편, 정책금융활용, 대미협상전략, 현지화가속, AI PRISM, AI 프리즘



상호관세 25% 부과에 흔들리는 코리아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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