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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10년…회원수 3.5억 명 넘겼다

5년 전 대비 3배 넘게 증가

연동 지원 브랜드도 340여 개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메세 베를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삼성 스마트싱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싱스는 2019년 가입자 수 1억 명을 넘었고 지난 8월 3억 50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연동을 지원하는 브랜드는 340여 개다.

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 IoT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이후 삼성 제품뿐 아니라 파트너사 제품까지 연동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2017년에는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삼성 클라우드에 통합시켜 전사적인 IoT 클라우드 통합을 이뤘다. 2018∼2020년에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가전 등에 특화됐던 IoT 플랫폼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9년에는 가전제품과 연동해 홈 라이프 서비스를 론칭해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을 고객에 맞춰 다양화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아파트 단지에 첫 적용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영역도 진출했다. 2022년에는 TV 등 삼성 주요 제품에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싱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하고 B2B 전용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B2B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한 가구는 20만 세대를 넘었다.

올해는 고객 경험 관점에서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앱을 적용해 AI 홈을 선보이며 AI 가전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집안에 연결된 IoT 가전, 위치 정보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도 향후 스마트싱스가 지향하는 주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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