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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 현…한미반도체서 1억 후원 받아

곽동신 부회장 개인 경험이 밑거름

라미 현 주축, 참전국서 영상 등 담아

곽동신(왼쪽)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이 라미 현 작가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042700)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프로젝트솔져’에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솔져는 참전 용사들의 자부심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법인으로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 작가가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이번 후원은 2017년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의 방미로 거슬러 올라간다. 곽 부회장이 대통령 미국 순방 당시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에 방문했는데 거기서 본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곽 부회장은 “그 글귀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환기했다”며 “최근 그들의 자부심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그 가치와 헌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프로젝트솔져와 라미 현 작가를 알게 돼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솔져는 2013년부터 국내는 물론 미국·영국 등 6·25 참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참전 용사의 사진과 영상을 담아내고 그들의 신념과 봉사, 희생의 가치를 기록하며 다음 세대에 전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43년의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10년간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평균 77%가 넘으며 전 세계 약 32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2년 지적재산부 창설 후 현재 10여 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부서를 통해 120여 건에 달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특허를 출원하며 AI 장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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