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지난해 5월 찰스 3세 대관식 당시 왕세자 가족. AP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맏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명예 훈작을 서훈했다고 버킹엄궁이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문화예술과 과학·의학·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공로가 큰 인사에게 주는 명예 훈작을 왕실 인사가 받은 것은 107년 역사상 처음이다. 윈스턴 처칠 전 총리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가수 엘턴 존, 작가 JK 롤링 등이 명예 훈작을 받은 바 있다.



명예 훈작단은 65명으로 제한되는데 찰스 3세는 이번에 왕실 단원이라는 별도 자리를 만들어 왕세자빈에게 서훈했다. 이는 찰스 3세가 즉위 이후 왕실 주요 인사로서 공무에 전념한 왕세자빈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BBC 방송은 전했다.

찰스 3세는 올해 2월, 왕세자빈은 3월 각각 암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한편 왕세자 부부는 이날 루이 왕자의 6세 생일을 기념해 왕세자빈이 찍은 루이 왕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왕세자빈이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편집했다가 조작 논란을 빚은 후 처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