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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美 ETF 수수료 대폭 인하

점유율 30%대 하락에 고육지책 내놔





삼성자산운용이 뉴욕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보수를 인하했다. 자산운용사들이 ETF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1위마저 운용 보수를 낮췄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를 0.05%에서 0.0099%로 낮춘다고 이달 12일 공시했다. 아울러 ‘KODEX S&P500 ETF’와 ‘KODEX S&P500 TR ETF’ ‘KODEX 미국나스닥100 TR ETF’ 역시 총보수를 기존 0.05%에서 0.0099%로 낮췄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레버리지 ETF’의 판매보수를 0.02%에서 0.001%로,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의 판매보수를 0.05%에서 0.001%로 낮췄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시장점유율은 39.32%로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37.03%)과의 차이는 2%포인트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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