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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년 연속 무파업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

올해 임금 3.3% 인상하기로

“위기 극복 위해 노사 합의”

28일 열린 홈플러스 임단협에서 이종성(왼쪽 첫번째)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위원장, 조주연(가운데) 홈플러스 사장 등 노사가 최종 합의를 마치고 조인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노사가 3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합의했다고.

홈플러스는 20일 전날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2024년 임단협에 합의면서 2022년부터 3년 간 연속 무파업 타결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임단협은 임금 3.3% 인상, 조리 섹션 근무자 건강 관리를 위한 저선량 폐CT 지원제도,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안내방송 도입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노동 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고려헤 복리후생 규정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인상분은 4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다음달 급여 지급 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소급분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3년 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축하하고 성과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전 직원에게 홈플러스 10만 원 상품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 부사장은 “임단협 협상에서 노사 양측 모두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승적 결단을 통해 3년 연속 안정적 타결을 이루어 냈다”며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에 노력을 기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내부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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