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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앨러간 회장 출신 손더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사회 의장 맡긴다

보툴리눔 톡신 산업 기틀 마련한 美 앨러간 대표 출신

"손더스의 식견과 경험 활용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





휴젤(145020)은 29일 강원도 춘천의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앨러간(현 애브비) 회장을 지낸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사진)를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손더스 이사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돼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휴젤에 따르면 손더스 이사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다.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Allergan)의 대표와 회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손더스의 합류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휴젤은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고 14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

휴젤은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또 하나의 든든한 날개가 될 것”이라며 “휴젤의 우수한 제품력에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더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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