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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강화 없는 '특별방역대책'...자영업자 “다행스럽다”

“내 매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7시 한산한 서울 시내의 한 식당가 모습. /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강화하지 않기로 한 조치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소상공인연합회 30일 논평에서 “벼랑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절절한 호소가 있었기에 위드코로나 시행에 이르게 됐다”며 “이제 겨우 제대로 장사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은 소상공인들을 또다시 영업제한의 사지로 내몰 수는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강도의 영업제한을 우려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연합회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가해 생존 절벽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감안해 방역조치 강화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방역 당국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정부는 고위험군 집단시설의 체계적 관리,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백신 부스터샷 접종 독려에 나서 집단면역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이번 대책 기간 동안 ‘내 매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태세 재점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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