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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동향
일자리 68만개 늘었지만···83%가 '5060' 공공근로

통계청,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50대이상 56.5만개↑…30대 1.7만개↓





올해 2분기 임금 일자리가 전년 대비 68만 개 넘게 늘었지만 50대 이상의 공공 근로 일자리가 대부분이었다. 제조업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숙박·음식점업의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이 업종 종사자가 많은 30대 일자리는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는 총 1,957만 7,000개로 전년 대비 68만 1,000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 분기(32만 1,000개)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50대와 60대 이상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50대와 60대 이상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7만 3,000개, 39만 2,000개 늘었다. 총 56만 5,000개가 늘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82.9%에 달한다. 정부 예산으로 만든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대 이하와 40대 일자리도 각 7만 8,000개, 5만 5,000개 늘었다. 반면 30대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1만 7,000개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일자리는 416만 4,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숙박·음식점업은 83만 개로 1% 감소했다. 반면 공공 일자리 비중이 높은 보건·사회복지 일자리와 공공 행정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각 9.4%, 5.4% 증가했다. 도소매업(3.4%)과 건설업(4.0%) 일자리도 같은 기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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