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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뉴욕증시, 美?中 정상회담 기다리며 관망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막았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04%) 하락한 3만6,087.4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5포인트(0.001%) 내린4,682.80을 기록했고, 나스닥도 7.1포인트(0.04%) 소폭 하락하며 1만6,189.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5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 움직임과 미중 정상회담을 주목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의 급등에도 1.5%대에서 움직이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6%대까지 돌파했다.

국채 금리 상승에 아마존(0.58%), 애플(0.01%), 엔비디아(-1.20%), AMD(-0.95%), 마이크로소프트(-0.19%) 등 기술주들이 상승폭을 줄이거나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지분 매각 여파에 이날도 1.94% 하락하며 천달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스타트업 리비안은 14.94% 상승하며 상장 후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화상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타이완 문제를 비롯해 무역협상, 공급망 문제 등 광범위한 분야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정상의 첫 만남인 만큼, 합의점을 찾기 보다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영역이 많을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증시도 예의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09달러(0.11%) 상승한 배럴당 8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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